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일본 대표팀의 투수진 명단이 공개되면서 야구 팬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번 일본 투수진은 "역대 최강", "국제대회 사상 가장 두터운 마운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MVP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필두로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키쿠치 유세이, 스가노 토모유키, 그리고 NPB 최정상급 투수들까지 총망라된 라인업은 선발부터 마무리까지 약점이 없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일본 투수진의 구체적인 전력과 한국전 대응 전략, 그리고 미국과의 비교 분석까지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선발 로테이션의 위력
일본 대표팀의 1선발은 단연 야마모토 요시노부입니다. 2025년 메이저리그에서 15승 6패, 평균자책점 2.89, 196이닝 동안 212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LA 다저스의 에이스로 군림한 그는 일본 야구 역사상 최고 투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야마모토의 가장 큰 무기는 158~160km에 달하는 포심 패스트볼과 리그 최정상급 스플리터입니다. 제구력과 탈삼진 능력, 그리고 경기 운영 능력까지 완벽하게 갖춘 그는 결승전, 준결승전 등 중요한 순간에 투입될 에이스 카드입니다.
2선발로는 좌완 키쿠치 유세이가 유력합니다. 토론토를 거쳐 휴스턴으로 이적한 키쿠치는 2025시즌 12승 8패, 평균자책점 3.42, 탈삼진 189개를 기록했습니다. 155km의 강속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조합을 갖춘 그는 특히 한국과 대만 타선을 상대로 매우 효과적인 유형의 투수입니다. 실제로 한국전 선발 1순위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좌완 특유의 각도와 구위로 한국 타자들을 압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선발 스가노 토모유키는 볼티모어에서 2025시즌 10승 9패, 평균자책점 3.85를 기록했습니다. 구속은 150km 전후로 다른 선발들에 비해 빠르지 않지만, 노련한 경기 운영과 포크볼을 무기로 타자들을 제압합니다.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한 그는 한국전 선발 2순위로 꼽히고 있습니다. 4선발 이토 히로미는 니혼햄의 에이스로 2025시즌 14승 7패, 평균자책점 2.61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습니다. 155km의 강속구와 슬라이더, 포크볼을 구사하는 그는 NPB 최정상급 선발로 평가받습니다.
여기에 오타니 쇼헤이가 5선발로 등판 가능하다는 점이 일본 투수진의 진정한 무서움입니다. 비록 이닝 제한이 있더라도 4~5이닝 던담으로 활용된다면 선발 2유닛의 핵심 카드가 될 수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대기 선발 후보로 미야기 히로야, 타카하시 히로토, 키타야마 코기 등이 대기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들은 전원 150km 이상의 강속구를 구사하는 에이스급 투수들로, 이는 국가대표 수준을 넘어 메이저리그 올스타급 로테이션에 버금가는 전력입니다.
사사키 로키와 이마나가 쇼타의 불참으로 선발진 무게감이 다소 떨어진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야마모토 요시노부, 키쿠치 유세이, 스가노 토모유키, 이토 히로미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은 여전히 세계 최정상급이며, 미국 대표팀의 타릭 스쿠발, 폴 스킨스와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전력입니다.
| 순번 | 투수명 | 소속팀 | 2025년 성적 | 구속 |
| 1선발 | 야마모토 노시노부 | LA다저스 | 15승 6패, ERA 2.89 | 158~160km |
| 2선발 | 키쿠치 유세이 | 휴스터 | 12승 8패, ERA 3.42 | 155km |
| 3선발 | 스가노 토모유키 | 볼티모어 | 10승 9패, ERA 3.85 | 150km |
| 4선발 | 이토 히로미 | 니혼햄(NPB) | 14승 7해, ERA 2.61 | 155km |
키쿠치 유세이 중심의 한국전 대응 전략
일본 대표팀이 한국전에서 키쿠치 유세이 또는 스가노 토모유키를 선발로 내세울 것이라는 전망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이는 일본이 한국전을 2선발 카드로도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입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대만전이나 8강전 같은 더 중요한 경기를 위해 아껴둔다는 전략입니다.
키쿠치 유세이가 한국전 선발 1순위로 거론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좌완 투수 특유의 각도는 우타자가 많은 한국 타선에게 큰 부담이 됩니다. 155km의 강속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조합은 한국 타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구종 구성이며, 2025시즌 189개의 탈삼진을 기록한 그의 삼진 능력은 단타 위주의 한국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키쿠치는 국제대회 경험도 풍부하여 큰 무대에서의 멘탈 관리도 뛰어납니다.
스가노 토모유키가 대안으로 거론되는 이유는 그의 노련함 때문입니다. 구속은 150km 전후로 다른 투수들에 비해 느리지만, 포크볼을 중심으로 한 변화구 조합과 정교한 제구력은 한국 타자들을 충분히 억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국제대회 경험이 많아 압박감 속에서도 안정적인 투구가 가능하며,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 실점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예상 운영 시나리오를 살펴보면, 한국전에는 키쿠치나 스가노를 선발로 내세우고, 반드시 이겨야 하는 대만전에는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투입하며, 8강부터는 야마모토 또는 오타니 쇼헤이를 승부처로 활용한다는 전략입니다. 이는 토너먼트 전체를 내다본 치밀한 투수 운용 계획이며, 일본이 단순히 한 경기가 아닌 대회 전체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한국 입장에서는 이러한 일본의 전략에 대응하기 위해 좌완 투수에 대한 특별 훈련이 필요합니다. 키쿠치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에 대한 타이밍 연습, 그리고 스가노의 포크볼에 대한 선구안 훈련이 필수적입니다. 더욱이 일본은 선발 5이닝, 필승조 3이닝, 마무리 1이닝이라는 전술적 구조를 가지고 있어 8~9회는 사실상 게임이 종료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으로 선발 투수를 조기에 무너뜨리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불펜 전력과 마무리 투수 쿠리바야시 료지
일본 투수진의 진정한 강점은 선발뿐만 아니라 불펜 전력에서도 드러납니다. 일본 불펜진은 세계 최강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필승조의 평균 구속은 153~156km에 달합니다. 이는 한국 투수진의 평균 구속 145~149km와 비교해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수치입니다.
필승조의 핵심은 오타 타이세이, 타이라 카이마, 마츠이 유키 등입니다. 요미우리의 오타 타이세이는 158~160km의 강속구로 2025시즌 평균자책점 1.31을 기록하며 셋업맨으로 활약했습니다. 세이부의 타이라 카이마는 160km의 구속과 함께 평균자책점 1.18, 탈삼진율 리그 1위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습니다. 샌디에이고의 마츠이 유키는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좌완 불펜으로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하며 좌타자 킬러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일본의 투수 운영 기본 전략은 명확합니다. 선발 투수가 5이닝을 책임지고, 필승조가 3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마무리 투수가 마지막 1이닝을 정리하는 구조입니다. 이는 8~9회가 되면 게임이 사실상 종료된다는 의미이며, 상대 팀 입장에서는 초중반에 득점하지 못하면 승리가 불가능해집니다.
한국과 일본 투수진을 비교하면 차이는 더욱 명확해집니다. 평균 구속에서 일본은 153~156km, 한국은 145~149km로 약 5~7km의 차이가 있습니다. 150km 이상을 던지는 투수 수에서도 일본은 10명 이상인 반면 한국은 3~4명에 불과합니다.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 수는 일본이 4~5명, 한국이 1명이며, 불펜 뎁스에서도 일본이 압도적으로 앞섭니다.
일본 투수진의 유일한 약점을 찾자면, 솔직히 거의 없습니다. 굳이 꼽자면 투수들이 너무 많아 역할 배분이 어렵다는 점과 피치클락 적응 문제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는 치명적인 약점이라기보다는 사치스러운 고민에 가깝습니다. 결론적으로 일본 투수진은 WBC 역사상 최강 마운드라는 평가가 과언이 아니며, 투수력 하나만으로도 우승이 가능한 전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2026 WBC에서 일본 대표팀의 투수진은 선발부터 마무리까지 완벽한 구성을 자랑합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키쿠치 유세이를 중심으로 한 선발진, 세계 최강 수준의 불펜진, 그리고 쿠리바야시 료지라는 안정적인 마무리 투수까지 갖춘 일본은 투수력만으로도 우승 후보 1순위입니다. 사용자 비평에서 지적했듯이 미국 대표팀의 타릭 스쿠발, 폴 스킨스와 비교하면 다소 무게감이 떨어질 수 있지만, 전체적인 투수진 뎁스와 안정성에서는 일본이 우위에 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이러한 일본의 투수 전력에 대응하기 위해 초반 공격력 강화와 좌완 투수 대비 훈련이 필수적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한국전에 등판하지 않나요?
A. 일본은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대만전이나 8강 이후 중요한 경기를 위해 아껴둘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전에는 키쿠치 유세이나 스가노 토모유키 같은 2선발급 투수를 투입하더라도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일본 투수진의 뎁스가 그만큼 두텁다는 반증입니다.
Q. 일본 불펜진이 한국보다 확실히 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일본 불펜진은 평균 구속이 153~156km로 한국의 145~149km보다 빠르며, 평균자책점도 1점대 초반을 기록하는 투수들이 대부분입니다. 오타 타이세이, 타이라 카이마, 유아사 아츠키 등 모두 160km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던지며, 마무리 쿠리바야시 료지는 평균자책점 1.05로 거의 실점하지 않는 안정감을 자랑합니다. 이러한 불펜 전력은 8~9회를 사실상 완봉 수준으로 막아내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Q. 일본 투수진에도 약점이 있나요?
A. 객관적으로 평가하면 일본 투수진의 약점은 거의 없습니다. 굳이 찾자면 투수가 너무 많아 역할 배분이 어렵다는 점과, 국제대회의 피치클락 규정에 적응하는 문제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는 치명적인 약점이라기보다는 행복한 고민에 가깝습니다. 사사키 로키와 이마나가 쇼타의 불참으로 선발진 무게감이 다소 줄었다는 평가도 있지만, 현재 라인업만으로도 세계 최정상급 전력입니다.
[출처]
영상 제목/채널명: 크보오프너 : https://www.youtube.com/watch?v=412KnonrqpQ&list=LL&index=8